현대인의 삶은 참으로 바쁜 것 같다.
정보가 넘쳐날수록 정보에 도태되는 것이 두렵다. 특히나 돈에 관한 정보라면 더욱이.
어찌보면 이 사회의 공급자가 씌여놓은 가스라이팅 체계 속에서 나는 자기계발이라는 명목하에 스스로 노예의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스스로를 고찰해보며 가스라이팅이 아닌 성장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이라는 것을 깨달았음. 그 도전이 직장 바운더리인 부분은 아쉬운 부분. 공급자가 되고 싶은마음도 크지않은게 한몫하기도 하고)
테슬라 주식을 연중에 조금? 사두었는데 트럼프의 대선 승리로 계속해서 주가가 높아지고, 오늘은 특히 불기둥이 미친듯이 솟아 오르고 있다. 지금 이순간 추매를 해야할지 말아야할 지 고민이 된다. (낮에 환전좀 해둘걸, 토스증권은 국내시간 기준 장외 시간은 너무 비싸다....)
시험이 코앞이고 공부할 내용 한참 남았으면서 주식창을 들락거리며 그 전에 더 살걸.. 전형적인 직장인 껄무새가 되다가 한편으로는 공부에 집중해야하는데 뭐하는건가 싶고
출근도 하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학교 준비도 하고, 이사 준비도 하고, 매일 집안일도 하고 하루하루가 너무나 할 일들로 꽉차 있는데, 틈틈이 주식 현황도 트랙킹하면서 자금도 굴려야하고, 나라는 사람은 한사람인데 이것저것 할 일이 너무 많다. 🫢
'jinny-l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113_새로운 출발 (0) | 2024.11.13 |
---|---|
241112_컨디션 관리도 능력 (0) | 2024.11.12 |
241110_사랑스러운 조카를 보고 온날 (1) | 2024.11.10 |
241109_조카 선물 사러간 날 (0) | 2024.11.09 |
241107_어텀브릿지 (0) | 2024.11.08 |